6기 훈련생
코딩과 컴퓨터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가 적은 사람으로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전반적인 수업에 대한 감회 >
이 수업은 컴공을 전공했거나 1~2년 경력이 있는 업계 종사자가 수강했을 때, 가장 좋은 수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들어보니 확실히 그렇다 생각하고요. 애런님의 박학다식함+현업에서 자주 쓰이는 팁들, 컴퓨터 학문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런 분들에게는 아주 긍정적인 동기부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저도 제 전공 수업이었고, 어느 정도 짬(?)이 있었다면, 애런님 수업을 지금보다도 더 즐겁게 들었을 거 같아요. 수업을 들을 때마다 감탄합니다... 모르는 게 많고 이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는 별개로요.)
< 수강생 선발에 대한 생각 >
높은 레벨의 수강생을 선발하고 싶으신 의도에 맞춰서, 지원할 때 보는 테스트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것과 더불어 자기소개서를 받아볼 때 집요하신 분들 위주로 필터링 해보시는 건 어떨지 건의해봅니다. 이 수업은 집요하고 질문할 거리가 많고, 호기심 많은 분들이 들으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경험이 있든 없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그것을 끝까지 해결하고 파헤친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잘 몰랐지만, 스스로 고민하고 뚝딱뚝딱 만든 시간들과 이 수업과 결합됐을 때의 시너지는... 끙끙 막혔던 곳 다 뚫리고 왕 즐겁지 않을까요?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계속 이 수업 난이도를 유지하거나 그 이상의 현업 스킬 위주로 수업하실 예정이라면 저 같은 초급자나 비전공자는 아예 선발하지 않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전공자 + 1,2년 경력자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라고 지금보다 더 못박으시고, 수업 퀄리티를 아예 고급화 해버리는 전략도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이 수업은 그 방향으로 가야 빛날 만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요.
좋은 개념들과 설명들이 많은데, 기본이 부족하면 애초에 흡수할 여력이 되지 않아서 개념이 다 뒤섞여버리더라고요. 팀프로젝트 하면서 개념을 다져간다는 생각은... 좋은데 이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저도 이 아삭과정을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프로젝트까지 하는 게 너무 쉽지 않습니다.
외계어 같은 코드 읽기, 수업 시간에 개념 이해+따라치기+낯선 프로그램(표현을 프로그램이라 했지만 깃허브, 인텔리제이, 리액트 같은 것을 말합니다)에 대한 적응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죠. 좀 됐다 싶으면 바로 또 새로운 전개가 이어지고... 사실상 커리큘럼은 같은 개념을 반복하고, 적용하고 있다는 걸 아는데도, 참 머릿속으로 정리되는 게 쉽지가 않네요.
머리에 들어가야할 개념들이 많다보니 이걸 정리하는 시간도 걸리고, 과제하기에도 버겁고, 그 과정에서 다시 또 새로운 걸 입력해야 하고, 와중에 부족한 기본을 채우고...@.@ ㅋㅋㅋㅋ 저 그냥 죽어용. 우선순위 세우는 것부터가 아주 고역입니다. 아마 아삭 과정 이후에는 '아 이게 이 말이었구나~' 하겠지만, 수업을 듣는 내내 혼란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그렇다고 기죽는 건 아니고요 ㅎㅅㅎ 자신감이 떨어지는 상태와는 별개로, 두뇌 속이 혼란스러운 시간이 다른 전공자 및 경험자들에 비해서 더 많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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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말들은 다 제쳐두더라도, 저에게 이런 시간을 경험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것, 감사합니다. 취업은 시간이 걸릴지언정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 뛰어들어 다른 분들과 이야기해보고, 괴로운 와중에도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은 너무 소중합니다...! 우당탕탕 잘 모르는 저를 멱살 잡고 끌고 가주시는 애런님께도 감사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6기 훈련생
“처음 4주 정도의 기간동안 진행한 웹 프로그래밍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웹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게 되었습니다.강의를 온전히 흡수하기엔 좀 빠른 속도이지만,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깊이있게 배울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6기 훈련생
“탄탄하고 수준 높은 수업을 원하시는 분이 듣는게 좋을 듯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과 실무에서 배우기 어려운 더 높은 수준의 지식을 확실하게 다뤄 열심히 하는 만큼 배워가실 수 있습니다. 취업 연계가 없는 부분이 좀 아쉽지만, 그 단점을 커버할만큼 많은 내용을 배우고, 이후 취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6기 훈련생
“프론트엔드, 백엔드 둘 중 하나의 분야라도 공부를 한 상태에서 해당 교육을 수강하는게 얻어갈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웹풀스택 과정이지만 프론트엔드 지원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 편인것 같습니다. 강의는 강사님이 매우 열정적으로 해주시며, 강의 자료도 잘 정리되어 있어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지 않는 등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매우 힘들겠다고 생각합니다.”
6기 훈련생
“강사님이 매우 열정적입니다. 정해진 수업 시간 외에도 질문이 있을 때마다 성심껏 답변해 주셔서, 언제든지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ASAC 과정 동안 노력을 많이 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6기 훈련생
“본인이 프로젝트많이 해봤지만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분들이 들으면 좋은 수업입니다. 강의가 초보자를 위한 강의가 아니라서 어느 정도의 웹 지식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추신 분들이 듣는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사님이 질문을 잘 받아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프론트와 백엔드를 둘 어느정도 할 줄 알고, 깊이 있는 학습을 원하신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해당 과정에 열심히 임한다면 얻어가는게 정말 많고, 배우는 양이 많은 만큼 복습은 필수입니다.”
6기 훈련생
“강사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친근하며 부족한 부분은 계속해서 언급해주시면서 매꿔주셨고 수업이 너무 깔끔하고 좋습니다. 특히 질문하면 서슴없이 답변해주시고 모르는 부분도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모든 수업을 열정적으로 다루십니다.”
6기 훈련생
“웹 이론 수업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하고 프론트, 백엔드를 학습하면서 어떻게 코드를 작성하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이 어떠한 질문이더라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학습하는데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6기 훈련생
“강사님께서 많은 지식을 얻어갈 수 있게 항상 도와주셔서 실력이 많이 늘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경험적으로도 풍부한 수강생들도 많아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다른 과정의 부트캠프 보다 실력적 발전이 더 클 것이라 생각되는 과정입니다”